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목록 (문단 편집) === 병든 사자 === 아주 무섭고 사나운 사자 한 마리가 늙고 병들어서 다 죽어가며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다. 한때는 백수(百獸)의 황제로써 넓은 [[사바나|초원]]을 호령하는 등 카리스마와 위엄이 있었으나, 이젠 늙고 병들어서 황제 자리에서 쫓겨난데다가 [[토끼]], 노루, 생쥐 같은 조그만 동물들, [[여우]], 족제비, [[수달]], [[스라소니]] 같은 다른 중소형 육식 동물들과 [[참새]], [[왜가리]], 해오라기, [[올빼미]], [[원앙]], [[닭]], [[비둘기]]나 까마귀, [[박새]], [[뱁새]] 등등의 수많은 새들도 하나같이 이 사자를 [[무시]]하고 괄시하고 깔보기 일쑤였다. >동물들과 새들: 지금이 오래된 원한을 갚을 때다. 어느 날 그 사자가 [[나무]] 밑에서 쉬고 있을 때 [[멧돼지]] 한 마리가 와서 복수를 하기 위해 엄니로 들이받았으며, 그 다음에는 [[황소]][* 판본에 따라 들소.]가 와서 뿔로 들이받았다. [[당나귀]]도 좋은 기회다 싶어 사자의 얼굴에 마음놓고 뒷발질을 했고 마지막으로 여우 한 마리가 사자의 면상을 세게 할퀴자마자 만신창이가 된 사자가 한숨을 내쉬면서 하는 말. >사자: 내가 건강하고 힘이 셀 때는 벌벌 떨면서 내 이름만 들어도 맥을 못 추던 것들이 이럴 수가! 내가 지금껏 자기네들을 얼마나 안전하게 보살펴 주었는데, 인제 와서 모두 합세해 나에게 덤벼들다니!/힘센 놈한테 당하는 건 그래도 덜 원통한데. 저런 놈들한테 망신을 당하다니, 아이고 분해라./내가 이런 모욕을 감당해야 하다니... 두 번 죽는 것만 같구나. * 판본에 따라 사자가 동물들에게 맞아서 상술한 말을 남기고 죽기도 한다. * 바리에이션으로 '''사자=공무원, 멧돼지=대기업 직원, 황소=전문직(판사, 의사 등), 당나귀=자영업자, 여우와 나머지 짐승들=중소기업 직원 등으로 바뀌기도 한다'''. 분명 공무원이 예나 지금이나 엄청나게 잘 나가는 직장이자 모든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는 최상의 직장이지만[* 단, '''미국과 유럽 등은 공무원에 대한 대우가 나쁘다'''. 예외적으로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군인]]''', [[교도관]] 등 3D 직렬은 대우가 대기업 뺨치게 좋다. 미국과 유럽 등은 대기업 직원들이 사회의 상류층으로 가장 잘 나간다. 오히려 미국과 유럽 등의 공무원들은 중소기업 직원들보다 처우가 나쁘다. 중국과 아시아 등처럼 공무원들이 사회의 상류층으로 가장 잘 나가는 것과 대조된다.] 막상 [[정년퇴직]]으로 은퇴를 하든 스스로 의원면직을 하든 [[범죄]] 같은 것을 저질러 파면되어 공무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 더 이상 공무원이 아니라 일반 민간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주며[* 거기다가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인해 [[연금]]까지도 대폭 축소되었다.], 영원한 권력과 재력은 없다는 것을 시사함과 동시에,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난 성공한 인생이자 인생의 승리자야! 너희들같이 일반 직장에 하루 벌어먹고 하루 사는 잡것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라며 매일 잘난 척을 하며 은퇴 이후에도 재취업 혹은 개인사업 등을 전혀 준비하지 않는 불량 공무원들을 풍자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